DEMO IT Network

대한민국 IT와 인터넷의 역사를 새로 쓴다! 전국 30여개 대학교 연합 대학생 IT 벤처포럼 DEMO 네트워크
Global Venture Capital Market -Trends and Implementation
IDG 벤처스코리아 이희우 이사님 강연 후기

 

당신은 돈을 얼마씩 움직일 수 있는가? 20만원? 10만원? 아님 당신에게 누군가 투자를 한다면 얼마 정도를 투자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100만원? 1000만원? 대학생인 우리들에게는 100만원도 많은 돈이지만, 지금 이 순간 누군가는 억 소리 나는 투자를 하고 있다. 벤처캐피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사실 대학생들, 그것도 특히 IT대학 학생들에게 억 소리 나는 돈의 움직임은 짐작도 감도 안 오는 이야기들이다.

벤처캐피털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가능성에 대한 투자다. 강연내용을 자세히 내 식으로 설명해보자면 기획사와 소속 연예인의 관계라고 생각이 되었다. 기획사는 어떤 한 사람에게 연예인이 될 것을 제안하게 되고, 그 사람에게서 줄일 부분은 줄이고 보탤 부분은 보태게 된다. 얼굴만 보고 사람을 뽑게 되면 초기 비용은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지만 매력이 없기에 잘되면 중간 정도만 가게 될 것이고, 겉보기에 매력은 많으나 외모가 부족한 아이를 성공시키려면 자본은 많이 들겠지만 스타가 된다면 막대한 부를 벌어다 주는 구조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실제로 벤처캐피털에서 가능성이 있는 회사에 투자를 하는 과정은 내 생각보다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게 되고 훨씬 더 복잡하겠지만 말이다.



살아남는 것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았다.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과제와 시험을 치르면서 힘들어서 사네 죽네 하는 내 삶과 회사의 삶의 무게가 다르다고 생각했다. 나에게 있어서 ‘살아남는다’는 것이 표준범위 안에 들어가는 안정된 삶을 누리는 것이라면 금융업계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생존, 그 자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남들과 다르지 않다면 누군가에게 먹히고 다르다고 해도 인정받고 성공하는데 까지도 운과 실력이 있어야지만 살아남는 다는 것. 내가 표준범위에 들어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시간에 그들은 자신의 실력으로 행운의 신과 원탁에 마주 앉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질문시간이었다. “운이었죠.” 강사님이 어떻게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가 셨는지에 대한 답변이었다. 처음에는 운이라는 대답을 듣고 정신이 멍했지만, 이야기를 듣다 보니 운을 가장한 여러 노력들이 있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본인의 노력을 운이라고 생각하고 매일매일 중국어와 영어를 공부하시는 강사님의 모습에서 20대이면서도 열정이 없는 내 자신이 창피했다.



강연을 듣고 난 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VC라고 해서 visual C++도 아니고 이게 뭘까 강연을 들으면서 도움이 되긴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성공한 사람은 분야를 초월해 배울 점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획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돈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해준 강의였고, 개발자나 디자이너에게는 안정된 길 이외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길을 생각하게 해준 강연이었던 것 같다. 


댓글(1) | 트랙백(0) 삭제 수정
트랙백 주소 : http://www.demoventure.com/trackback/2496
 
2009년 10월 31일 YES24 김진수 대표님 강연 후기
"김진수 대표님을 통해 바라본 나"


김진수 대표님의 세미나 시간은 그 동안 내가 궁금해
왔던 HCI에 대한 것들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 분의 말씀 중에, 대부분의 사회문제가 한 전공만이 아닌 복합적인 전공들의 혼합체로서 트렌드 등의 경험지수를 통해 의사결정을 해야 해결된다는 말이 있었다. 내가 교직을 하면서 아마도 무수히 한국 교육에 대해 원망을 할 때 떠올리는 것이었다. 정말 왜 우리나라는 외국처럼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 걸까라며 말이다. 

이 세미나는 정말 현실에서의 경영을 말해주고 있었다. 어느 교과서에도, 어느 강의에서도 경영이 돈과 연관되지 않는 건 없다. 왜 나는 그 동안 경영은 기업의 제테크 관리이며, 이건 수익창출이 목적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기업인이 바라보는 경영은 사뭇 달랐다. 경영은 ‘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output’이며, 이 ‘output’에는 복잡한 과정이 내재될 수 있다. 라는 것이었다. 한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삼성 이건희 회장에 대한 사건이 문득 떠올랐다. 어쩌면 삼성 이건희 회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자살하던 회장들의 모습과 비교되면서 역시 삼성이라는 커다란 브랜드 창출을 했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영이란 것은 전체적인 관점에서 조그마한 희생보다 큰 output에 따른 다는 점. 내 인생에서도 선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기회비용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항상 ‘지금’의 기회비용을 선택하는데 고민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이 세미나를 들으면서 꿈꾸는 ‘미래’에 초점을 맞추어 내 자신의 인생을 전체적으로 조망해야 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 

“ 실패에게 우리는 시간을 뺏긴다. 하지만, 실패로부터 우리는 경험을 얻는다. “ 

나 역시 20대에 실패를 두려워하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20대에 뭐든지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틀렸나 보다. 실패에게 얻는 것은 생각하지 못한 채 그 동안 혼자 자책감에 시달렸으니 말이다. 

나는 생각해 본다. 성공을 원하는 사회가 아니라 도전을 원하는 사회가 도래하기를.

그리고, 이제 경력사항에도 실패한 이력 또한 넣어주기를 바란다.   


댓글(2) | 트랙백(0) 삭제 수정
트랙백 주소 : http://www.demoventure.com/trackback/2495
 


댓글(0) | 트랙백(0) 삭제 수정
트랙백 주소 : http://www.demoventure.com/trackback/1836
 
Web 2.0 Case Analysis 윤영상
2009.09.07 18:55
DEMO Web 2.0 Case Analysis


댓글(0) | 트랙백(0) 삭제 수정
트랙백 주소 : http://www.demoventure.com/trackback/1835
 
Layout Speech 윤영상
2009.09.07 18:53
DEMO Layout Speech


댓글(0) | 트랙백(0) 삭제 수정
트랙백 주소 : http://www.demoventure.com/trackback/183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