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1일 YES24 김진수 대표님 강연 후기
"김진수 대표님을 통해 바라본 나"
김진수 대표님의 세미나 시간은 그 동안 내가 궁금해
왔던 HCI에 대한 것들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 분의 말씀 중에, 대부분의 사회문제가 한 전공만이 아닌 복합적인 전공들의 혼합체로서 트렌드 등의 경험지수를 통해 의사결정을 해야 해결된다는 말이 있었다. 내가 교직을 하면서 아마도 무수히 한국 교육에 대해 원망을 할 때 떠올리는 것이었다. 정말 왜 우리나라는 외국처럼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 걸까라며 말이다.
이 세미나는 정말 현실에서의 경영을 말해주고 있었다. 어느 교과서에도, 어느 강의에서도 경영이 돈과 연관되지 않는 건 없다. 왜 나는 그 동안 경영은 기업의 제테크 관리이며, 이건 수익창출이 목적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기업인이 바라보는 경영은 사뭇 달랐다. 경영은 ‘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output’이며, 이 ‘output’에는 복잡한 과정이 내재될 수 있다. 라는 것이었다. 한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삼성 이건희 회장에 대한 사건이 문득 떠올랐다. 어쩌면 삼성 이건희 회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자살하던 회장들의 모습과 비교되면서 역시 삼성이라는 커다란 브랜드 창출을 했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영이란 것은 전체적인 관점에서 조그마한 희생보다 큰 output에 따른 다는 점. 내 인생에서도 선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기회비용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항상 ‘지금’의 기회비용을 선택하는데 고민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이 세미나를 들으면서 꿈꾸는 ‘미래’에 초점을 맞추어 내 자신의 인생을 전체적으로 조망해야 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
“ 실패에게 우리는 시간을 뺏긴다. 하지만, 실패로부터 우리는 경험을 얻는다. “
나 역시 20대에 실패를 두려워하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20대에 뭐든지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틀렸나 보다. 실패에게 얻는 것은 생각하지 못한 채 그 동안 혼자 자책감에 시달렸으니 말이다.
나는 생각해 본다. 성공을 원하는 사회가 아니라 도전을 원하는 사회가 도래하기를.
그리고, 이제 경력사항에도 실패한 이력 또한 넣어주기를 바란다.
